[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민간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경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기업을 발굴하는 운영기관 모집이 사업 운영의 핵심이다.
이번에 운영기관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현업 기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인턴(1만9000명), 프로젝트(6000명), ESG 지원형(8000명) 등이다. 기업탐방형(1만5000명)은 기존과 같이 고용센터를 통해 별도로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정부는 올해 확대된 일경험 사업 지원 규모에 맞춰 예년보다 더 많은 운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2023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첫해, 많은 운영기관이 현장 일경험을 통해 산업과 핵심 직무의 특성을 이해하는 청년이 많아지고,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줬다"면서 "올해도 많은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일경험 통합지원센터(대한상공회의소)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고용부 누리집과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개요 [자료=고용노동부] 2024.02.08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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