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인 IOSA 인증을 획득했다.
진에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기 안전 운항과 관련된 'ISM(IOSA Standards Manual) 16th Edition'의 약 920여개 평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첫 인증 이후 8번째 재인증이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
IOSA(국제항공안전평가)는 IATA가 항공사 안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고자 만든 평가 제도다. 이번 ISM 16th Edition은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화물, 항공보안 등 8개 부문에 대해 최신 안전 기준이 적용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사회 내 안전위원회 운영, 임직원 안전 의식 함양 캠페인 진행, 안전 교육 및 훈련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를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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