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 전남, 충북, 충남 등에서 총 12인을 단수추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어제 면접이 진행된 경기, 전남, 충북, 충남에 대한 심사 평가를 실시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2.14 pangbin@newspim.com |
공관위에 따르면 경기도 단수추천 인원은 총 6인이다.
구체적으로 ▲시흥시갑 정필재 ▲용인시병 고석 ▲용인시정 강철호 ▲이천시 송석준 ▲안성시 김학용 ▲김포시을 홍철호 등이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서원구 김진모 1인, 충남에서는 ▲천안시갑 신범철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정진석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당진시 정용선 등 4인, 전남에서는 ▲여수시갑 박정숙 1인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 발표한 인원을 포함해 경기도에 총 20인을 단수추천했다. 이날 단수추천에 현역 의원은 송석준·김학용·정진석·성일종 등 총 4인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공관위에 따르면 공천 기준은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40) ▲도덕성(15) ▲당 기여도(15) ▲당무감사(20) ▲면접 접수(10)을 합산했다.
또 비(非)당협위원장의 경우에는 ▲경쟁력(40) ▲도덕성(15) ▲당 및 사회 기여도(35) ▲면접(10)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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