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2-16 12:23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오늘부터 전공의 연락처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인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전공의 연락처 확보 진행 상황에 대해 "오늘 아침에 결제했다"며 "오늘부터 연락처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모든 법적 검토를 마쳤고 합법적인 법률 근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6일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 수준으로 발령했다. 보건의료 위기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4단계다.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상향하는 여부에 대해 박 차관은 "수도권 빅5병원의 사직서 제출 상황 등을 보고 추가로 검토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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