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올해도 청년 주거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1인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다정동 청년세종센터. 2024.02.21. goongeen@newspim.com |
청년 주거 임대료 지원사업은 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0개월 동안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데 1억 원 이하 보증금과 60만 원 이하 월세 주택(85㎡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기존 100명에서 올해는 125명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26~29일까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다정동에 위치한 센터를 방문해서 직접하면 된다.
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초 선정·발표하고 같은 달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태규 세종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 사업이 경제난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