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참모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경기 용인 출마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 전 비서관은 "공천과 관련하여 당에 일임했고, 현재까지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저의 배치 지역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의사당 전경 2018.07.31 kilroy023@newspim.com |
그러면서 "당 지도부에서 '실력에 걸맞은 자리에 가서 이겨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기사를 보았다"며 "그 기대를 저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전 비서관은 "국민의힘과 그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했다.
한편, 이 전 비서관과 함께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진 의원은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하겠다고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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