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G밸리 스마트워크 IT 기술세미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워크(원격근무)는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체제를 의미한다. 코로나19 이후 고효율의 업무방식인 원격근무를 도입하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사진=금천구] |
세미나는 G밸리 기업 임직원과 실무자 대상으로 IT기술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기수 별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까지 10회 수업이다. 수강생은 매최 50명 내외다. ▲스마트워크 초보입문 ▲Chat-GPT 작성·활용 ▲인공지능 도구 설명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현재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1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임직원이나 실무자는 홈페이지(smartwork.or.kr)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2기와 3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각 5월과 8월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이 교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업무환경이 필요하다"며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은 이번 세미나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