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시행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4일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자격시험에는 총 724명이 응시한 가운데 428명이 합격해 59.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200점 만점 중 139점, 최고 점수는 186점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54세로 나타났다.
광견병 예방접종 모습 [사진=서울시] |
합격자는 오는 18일까지 자격조건 증명서류와 결격사유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제출된 서류를 검토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다음달 중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이나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이 늘어나면서 동물의료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