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직원들이 3월 한달 간 8곳의 국내 주요 명소를 탐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김형렬 행복청장(왼쪽 5번째)과 직원들 모습.[사진=행복청] 2024.03.05 goongeen@newspim.com |
이날 직원들은 첫 번째 탐방지로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서울을 찾았다.
아름다운 내·외부 건축 디자인과 다양한 쇼핑과 문화시설을 체험 할 수 있는 여의도 '더현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뉴트로의 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성수동' 상권을 방문했다.
직원들은 또 길을 따라 선형공원으로 조성돼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의선 숲길'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를 자연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숲' 등도 돌아봤다.
행복청은 이밖에도 국내 도시개발 사례에 대한 탐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매력적인 요소를 세종시 건설과정에 반영해 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관심사가 변했는데 직원들이 예전의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으면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며 "행복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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