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무사고 시 납입 보험료 10%를 돌려주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자는 보험 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만약 3년 동안 가입하면서 총 보험료를 한 번에 지불하면 최대 16.5%까지 장기계약 일시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부상치료비를 14급 기준 최대 30만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스쿨존 벌금은 물론 형사합의 지원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역시 각각 최대 3000만원, 2억원, 5000만원까지 원하는 만큼 가입할 수 있다. 입원일당이나 골절진단비 및 수술비, 나아가 자전거 사고 관련 보장까지 필요하면 선택할 수 있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 일부도 돌려준다. 안전운전할인 환급을 통해 보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사고가 없으면 총보험료 10%를 돌려준다.
보험 가입이나 보험금 청구 과정도 간소화했다. 이번 운전자보험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추가하거나 카카오페이 보험 영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 보험 영역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 내 '보험' 영역이나 '전체 메뉴' 탭 내에서 '운전자보험'을 누르면 접근할 수 있다. 자세한 보장 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그동안 운전자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해지도 어렵고 제도가 변경되면 추가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제 1~3년 동안 원하는 보장을 필요한 만큼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을 통해 누구나 개인 상황에 맞게 최적가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2024.03.08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