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맑은 날씨에 영동선과 서해안선 등 서울 방향 주요 노선이 오후 4~5시에 정체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설날인 10일 오후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2024.02.10 yooksa@newspim.com |
이날 고속도로 정체는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 방향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정오(낮 12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5시에 절정을 이룬 후 오후 8시~9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반면 지방으로 향하는 노선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7㎞ 구간 흐름이 정체됐다. 동탄분기점 5차로에선 승용차 추돌사고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으로 알려졌다.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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