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 경선 결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현역 3선 하태경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 한기호·강대식·김형동·이용 등 현역의원들도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 결선 및 5차 경선'을 통한 9개 선거구 후보자를 추가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8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3.08 leehs@newspim.com |
먼저 서울 중성동을 결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대구 동구군위군을에서 강대식 의원,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한기호 의원, 경기 하남갑에서 이용 의원, 경북 안동예천군에서 김형동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안산시을은 서정현 전 국민의힘 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 경기 고양시을은 장석환 전 KBS 객원해설위원, 경기 파주을에서는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또 경남 김해갑에서는 박성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시장이 결선 승리했다.
다만, 부산 서구동구 지역은 과반 득표자가 없는 관계로 결선을 이어간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행정관과 부장검사 출신인 곽규택 변호사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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