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국제교육교류센터가 오는 30일부터 6월 말까지 12주간 초중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제2외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교육교류센터 외국어 교실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3.13. goongeen@newspim.com |
센터는 지난해에도 46개 강좌를 열어 1300여 명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에게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 1학기에는 초등학생 대상 7반, 중학생 4반, 학부모 및 교직원 3반으로 구성해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에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운영한다.
또 센터는 읍면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은 홍보 포스터 정보무늬에 접속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석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를 배우고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획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센터를 주축으로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 학교 지원과 제4회 국제 청소년 포럼 및 국제 문화교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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