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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나선 현대백화점, 갤러리로 변신한다

기사등록 : 2024-03-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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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작 예술 조형물·전시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30일까지 '어웨이큰 더 시즌(Awaken the Season)'을 주제로 '봄'과 '시작'에 관련된 다양한 예술 조형물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아트 플랫폼 하입앤에서 진행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를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진행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행사에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가 전시되며, 스티커·그립톡 등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 상품도 판매된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5월 19일까지 3~4층에 대형 조각 예술 작가 캔 캘러의 '가든 오브 드림스(Garden of Dreams)'를 설치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디아프(Diaf) 프리뷰' 전시를 진행한다. 국내외 주요 원화 작품 100여 점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점포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아트 콘텐츠를 준비해 고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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