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의료와 돌봄 통합·연계 서비스 구축을 위해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너스 플러스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너스 플러스 케어 사업은 간호사(nurse)와 보살핌(care)을 더한다는 의미로 의료급여관리사와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된다.
대전 서구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으로 의료와 돌봄 통합·연계 서비스 구축을 위해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너스 플러스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전 서구] 2024.03.21 jongwon3454@newspim.com |
매월 1회 의료급여수급자 집을 방문해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연계하고 건강상담,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민관협력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중 경증 환자, 퇴원환자 또는 신체적 불편으로 의료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가구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하고 정착해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며 의료와 돌봄의 통합‧연계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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