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25일, AI 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AI 휴먼 통역 서비스는 총 100개국의 언어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통역이 필요한 언어를 설정하고 말하면, AI 휴먼이 실시간으로 음성을 인식해 통역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를 실행한 후 '통역' 기능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이스트소프트]

현재 무료로 제공되는 실시간 통역 서비스는 오는 5월 '페르소 라이브'와 함께 유료화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라이브의 API도 본격 제공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AI 휴먼 통역 서비스가 메시지 전달 효과가 큰 사람 형태의 인터페이스와 각종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높은 접근성으로 전시회, 간담회, 여행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과 일상생활에서 활발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휴먼이 제공하는 효용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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