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장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 20곳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4.03.26 |
선정된 업체는 옥외 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보조금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 기준은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중 점포 매출이 적은 소상공인 등으로 구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다음달 19일까지 서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비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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