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7일 "취약계층 취업지원 및 빈일자리 해소를 위한 정책노력 등에 힘입어 2022년 22만개였던 빈일자리가 지난해 20만9000개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알리, 이오에스 등을 방문해 뿌리산업 생산현장 시찰 및 업계 간담회를 열고 빈일자리 해소방안 추진상황 점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그는 "30만명대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하고 고용률도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정책 추진 상황과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과제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알리, 이오에스, 청우하이드로, 선경프라텍, 포시스 등 5개 기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자리 TF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03.15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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