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27일,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초대형 신작 '미르5'를 최초 공개했다.

'미르5'는 지난 2001년 중국 진출 이후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미르의 전설2' IP를 기반으로 한 PC MMORPG다. 차원을 넘나드는 배 '신기선'을 타고 낯선 세계로 건너간 원정대의 이야기를 다뤘다.

위메이드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아트 데모 영상을 통해 '미르4'에서 이어진 미르5의 세계관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미르5에서 처음 등장하는 클래스 '투사'와 미르4에서도 많은 이용자의 도전과 사랑을 받았던 초월드 보스 '네르칸'과 전사들이 펼치는 치열한 전투 장면이 담겼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측은 "확률형 아이템 판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이용자의 플레이 가치를 게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초기 단계에서부터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고려해 게임 경제구조 전반을 설계하고 있다"며, "특히, 위믹스3.0(WEMIX3.0) 기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에 최적화된 토크노믹스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르5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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