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충북 격전지인 청주시 상당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청주 상당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7.8%, 민주당 32.2%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13.8%로 3위를 차지했고, 개혁신당 3.9%, 새로운미래 1.4%, 녹색정의당 1.2% 순이었다.
모든 성별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남성은 국민의힘 37.2%, 민주당 32.7%, 여성은 국민의힘 38.4%, 민주당 31.7%다.
연령별로는 만18세~29세, 3040세대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만 18세~29세에선 민주당 34.4%, 국민의힘 21.3%, 30대는 민주당 34.7%, 국민의힘 20.8%, 40대는 민주당 39.0%, 국민의힘 34.9%다.
50대에서는 국민의힘 38.3%, 민주당 34.2%, 60대는 국민의힘 52.2%, 민주당 28.0%,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19.8%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은 5.7%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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