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8일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기능 강화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점검회의에는 행안부, 교육부, 국방부, 여가부, 산업부, 복지부, 해수부, 농식품부, 과기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취약계층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약자복지·일자리·SOC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점관리대상 중 체감경기 온기 확산을 위해 필수적인 약자복지 사업의 집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원활한 집행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각 부처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업의 집행이 행정절차 지체 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2024.01.18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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