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과 명륜종합사회복지관(복지관)이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심평원과 복지관이 29일 지역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파·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현숙 명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왼쪽)과 황대능 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장이 29일 지역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파·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03.29 sdk1991@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경영에 기반해 원주시민 대상 ESG 실천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심평원과 복지관은 원주시 소재 단체 대상 '행가래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ESG 실천 모바일 앱 '행가래'를 통해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을 진행한다. 임직원 참여형 ESG '워킹챌린지' 목표 걸음 수 달성과 연계해 기후위기 돌봄이웃 대상 친환경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워킹챌린지'는 임직원의 걷기 활동 실천으로 정해진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황대능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원주시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쁘다"며 "ESG 경영 실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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