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 홍라희 여사가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에서 3시간 가량 머물렀다.
홍 여사는 30일 오후 2시쯤 이 회장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홍라희 전 관장이 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의 빈소에 3시간 가량 머물다 떠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사진=공동취재단] |
홍 여사는 2시간 40여분이 지난 오후 4시 45분에 빈소를 떠났다. 빈소를 함께 찾은 이재용 회장은 오후 2시 30분쯤 먼저 떠났다.
홍 여사는 고인의 아내인 송광자(78) 여사의 경기여고 및 서울대 미대 1년 선배로 약 60년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홍 여사는 경기여고 동문들이 함께 조문했다.
유족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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