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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맞짱 넘버원' 누구?... 3일부터 96명 '혼합 매치플레이'

기사등록 : 2024-04-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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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R 스트로크로 65명 통과→3R 스트로크로 8명 압축→8강~결승 매치플레이
2022년 우승 지은희 비롯 김효주, 최혜진, 김세영 등 한국 14명 시즌 첫 승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새로운 경기 형식의 대회를 개최한다. 3일부터 5일간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6804야드)에서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상금 200만 달러)가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로 열렸지만 스폰서 변경으로 대회 이름이 바뀌었다. 경기 방식도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플레이를 혼합해 치른다. 총 96명의 선수가 나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1, 2라운드(36홀)를 치러 공동 65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한다. 셋째 날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상위 8명을 추린다. 넷째 날부터 매치플레이로 8강, 4강, 결승전을 치른다.

2022년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우승자 지은희. [사진 = LPGA]

한국은 올해 앞선 7차례 대회에서 아직 우승을 일구지 못했다. 한국 선수 14명이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022년 대회에서 우승한 지은희는 2년 만의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1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친 김효주를 비롯해 김세영, 전인지, 이미향, 유해란, 신지은, 최혜진 등이 출전한다.

2023년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우승자 파자리 아난나루깐. [사진 = LPGA]

최근 4개 대회에 나와 3번 우승한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명예의 전당 포인트 1점만을 남겨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를 비롯해 셀린 부티에, 브룩 헨더슨, 로즈 장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은 태국의 파자리 아난나루깐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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