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권에 올랐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낚고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로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공동 7위에 올랐다.
김효주. [사진 = LPGA] |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 단독선두에 나섰다. 릴리아 부(미국)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5명이 8언더파 64타 공동 2위다.
신지은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코다는 지난주 박세리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과 안나린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0위, 임진희가 공동 32위에 올랐다. 지은희와 성유진, 이미향, 강혜지가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장효준과 김아림, 박희영, 양희영이 공동 76위에 머물렀다. 오랜만에 투어에 나선 김인경은 유해란, 전지원과 함께 공동 96위에 그쳤다. 최혜진과 이소미, 전인지는 하위권으로 경기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