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4년 하모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경남 진주시 내동면에 소재한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수업을 진행한 하모 유아스포츠단은 만 5세 유아들에게 신체활동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유아기부터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로 스포츠가치 함양을 통한 전인적 인간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운영했다.
하모 유아스포츠단 체력측정 장비를 둘러보고 있는 학부모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올해는 4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총 17주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체력 측정·풋살·트램펄린·리듬 줄넘기 등 유아들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KSPO 스포츠가치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하모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아기부터 스포츠의 가치를 느끼며 몸과 마음이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모 유아스포츠단의 학부모 만족도는 97.2점을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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