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균형발전사업 계획수립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각 부서 팀장이 필수 인원으로 참여했다.
충남 금산군이 지난 4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발전전략 및 균형발전사업 계획수립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4.04.05 gyun507@newspim.com |
교육은 한서대 최문희 교수가 맡아 충남도 종합계획 및 금산군 기본계획 등을 설명하고 정책·전략 수립 시 검토 사항과 균형발전사업 계획수립 방법 등에 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차 충남도 종합계획 내 금산군 발전 방향은 ▲지역산업 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마련 ▲지역특화자원 발굴과 테마를 활용한 관광거점 육성 ▲지역 특성 맞는 미래형 주거시설과 정주환경 조성 ▲지역상생 발전 교류확대 기반시설 구축 등이다.
또 2040년 금산군 기본계획에 따라 3대 목표로 6대 전략 추진을 언급하며 정책 수립 시 상위 및 관련계획 연계에 대해 강조했다.
6대 전략은 ▲생활밀착형 문화·경제 스마트인프라 구축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생활문화 공동체 형성 ▲대도시근교형 정주환경모델 구축 ▲누구나 건강한 보행도시 체계마련 ▲자연방재기반 회복탄력성 구축 ▲친환경 건강도시 이미지 제고 등이다.
이외에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관해 미래산업 대응, 구조적 낙후원인 해결, 생활서비스 고도화를 기본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정책전략 수립 시 검토해야 할 사항을 다시 한번 고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역을 정확히 진단해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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