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협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은 지난 3월부터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높은 농축산물 및 가공·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NH농협카드와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을 진행해 배추, 무 등 대표품목에 대해서는 최대 37% 할인하는 등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에 더해 농협은 오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짭짤이 토마토, 참외, 수박, 깐마늘, 청양고추, 한우 1등급 등심 등 제철 농축산물을 최대 34% 할인하는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하나로마트 7개소(서울 양재·창동, 수원, 고양, 성남, 청주, 울산)에서 대파는 정부의 납품지원단가와 자체 할인공급을 통해 계속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추장, 김치, 햇반, 위생용품 등 가공·생활용품은 농협 자체 할인행사인 '살맛나게'를 통해 최대 63% 할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자료=농협중앙회] 2024.04.05 dream@newspim.com |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까지 릴레이로 이어져서 ▲제철 농축산물 할인전(수박, 참외, 양파, 한우 등) ▲건강식품 모음전(영양제, 홍삼 등) ▲홈파티 아이템 기획전(스테이크용 등심, 연어, 와인 등) ▲1인 가구 간편식(손질채소, HMR 등)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가공·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기획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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