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5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부문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개최된 '한국부동산원-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부문 환경ㆍ사회ㆍ투명 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왼쪽)과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이번 협약식에는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손명임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 ▲에너지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에너지고효율설비 보급 및 지원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에 약 6000만원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열 설치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노력과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건물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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