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세종시와 소상공인연합회 및 세종청년센터, 캠핑카 동호회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봄맞이 캠핑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핑행사는 따스한 봄을 맞아 광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도시상징광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고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을 이용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상징광장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설관리공단] 2024.04.08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소상공인연합회와 올해 1월에는 사설관리공단과 협약을 맺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존·먹거리존·볼거리존·놀거리존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하고 피크닉존은 자유롭게 이용케 하며 버스킹공연과 캠프파이어로 따스한 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동안 광장 인근 도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단은 행사 전 세부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소방·전기·기계 및 안전 분야별로 전문기관의 사전점검 실시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봄맞이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통해 시민 편의 제공과 더불어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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