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9일 한국관광 사진기자단 '프레임코리아(Frame Korea)'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기를 맞는 '프레임코리아'는 한국의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기자단으로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프레임코리아 2기 모집 포스터. 2024.4.9 [사진=한국관광공사] |
최종 선발되는 기자단에게는 관광 사진 촬영법과 현장 촬영 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매월 촬영 미션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이들은 5월 발대식 이후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활동하게 된다.
사진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9일부터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 사업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관광 사진갤러리를 통해 9만여 장의 사진을 개방해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기자단의 사진은 여행, 전시박람회, 출판, 웹․앱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경수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사진이 여행의 시작이며 계기가 되기도 한다"면서 "프레임코리아의 고품질 사진 콘텐츠로 국민들의 국내여행 수요를 자극하고, 외국인에게는 가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떠올리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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