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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4] '캐스팅보트' 충청, 민주당 손 들어줬다…19석 중 13석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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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삼수 만에 현역 정진석 꺾고 당선
복기왕, 16년 만에 국회 재입성 성공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매 선거에서 민심을 알 수 없어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9석 중 13석을 석권했다.

4·10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21대 총선에서 패했던 충남 아산갑과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충청도에서 2석이 더 늘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국회의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19.04.29 mironj19@newspim.com

충남 아산갑은 민주당 복기왕 후보가 53.79%로 44.09% 득표한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에 훨씬 앞서며 당선됐다. 이곳은 원래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현역인 지역구다.

복 후보는 17대 충남 아산 국회의원으로 지냈으며, 이후 충남 아산 시장 재선을 했다. 21대 아산갑 민주당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다. 당시 49.0%로 단 0.8%p로 이명수 후보에 아쉽게 패했다.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에선 현역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민주당 박수현 후보에 패했다. 박 후보는 이번이 정 의원과의 세 번째 맞대결이었는데, 여기서 설욕에 성공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한 친문 인사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충남 공주에 출마해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대 21대에서 줄줄이 정 의원에 지다가 삼수 끝에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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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6.03 D-13

국민의힘은 충북 제천시단양군 엄태영, 충북 충주시 이종배,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덕흠 후보와 충남 충남 서산시태안군 성일종, 충남 홍성군예산군 강승규, 충남 보령시서천군 후보가 승리했다.

이중 홍성예산 양 후보는 당초 충남 천안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했지만, 당의 험지 출마 요청으로 이곳에 출마했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이자 충남지사를 지낸 '중량급 인사'로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와 접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보수세를 꺾는 덴 결국 실패했다.

나 후보는 충남 출생으로 충남 정무부지사, 충남 서천군수를 지냈다. 지난 총선에서도 보령시·서천군 지역구에 출마해 현역인 김태흠 의원과 재대결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나 후보는 이번에도 현역 의원인 장 후보에 3703표차로 근소하게 패했다.

ycy1486@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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