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청주 서원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 국회에 입성한다.
이 후보는 1일 오전 0시 36분 기준 개표율 88.09%에서 51.33%의 득표율로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48.66%)를 2.68%p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광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 =이광희 후보 캠프] 2024.03.23 baek3413@newspim.com |
9·10대 재선 충북도의원을 지낸 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현역인 이장섭 민주당 의원과 경선을 치러 공천을 받는 데 성공했다. 친명계로 꼽히는 이 후보는 대선후보 경선 당시 충북지역 중앙연락책을 맡았다.
이광희 후보는 서원구를 정원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이와 관련된 대표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구체적으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과 고위 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청주 새로운 발전축 서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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