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트라이센티스 코리아(Tricentis Korea)로부터 '2023 올해의 파트너(2023 Partner of the Year)'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트라이센티스는 테스트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업계 유일하게 가트너 리포트(5년 연속)와 포레스터, IDC 등 주요 IT 분석 보고서에서 최고 평점을 석권했다. 2023년 10월에는 트라이센티스 코리아(지사장 서보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트라이센티스 코리아는 사업 활성화의 시발점이 되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의 파트너상'을 신설했다. 플래티어는 2023년 한 해 동안 고객에게 토스카(Tosca)·큐테스트(qTest)·네오로드(NeoLoad) 등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장 좋은 성과를 내 첫 회 수상자가 됐다.
플래티어 로고. [사진=플래티어] |
플래티어는 지난 2019년 트라이센티스와 한국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2023년에는 토스카 솔루션으로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에 대규모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한국 시장 내 트라이센티스의 입지를 넓혀 온 플래티어는 지난해 트라이센티스 코리아 설립을 기점으로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보희 트라이센티스 코리아 지사장은 "트라이센티스는 세계 유수의 기업이 사용하고 가트너 등 내로라하는 테크 보고서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은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지만, 한국에는 지난해에서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앞으로 플래티어와 함께 노력하며 트라이센티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플래티어가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트라이센티스 코리아 측에 감사를 표하며 양사 간에 돈독한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국내 고객들이 CI/CD 환경에서 자동화 테스트 시스템을 세우고자 할 때 플래티어의 DT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이 트라이센티스의 도구와 결합해 고객의 데브옵스 환경 구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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