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과 옥션이 사업자회원을 위한 전용 멤버십 '사업자클럽'의 회원전용 3종 혜택을 추가하고, B2B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자클럽은 G마켓에 사업자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별도의 멤버십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신규 혜택은 G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 할인을 넘어, B2B 서비스를 전개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사업자회원 우대 혜택의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G마켓과 옥션이 사업자회원을 위한 전용 멤버십 '사업자클럽'의 회원전용 3종 혜택을 추가하고, B2B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사진=G마켓 제공] |
먼저, '머니핀'과 제휴를 맺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비용의 5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VAT는 별도이며, 3만원의 종합소득세 신고비를 1만5000원에 납부 가능하다. 4대보험 신고 등을 대행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머니핀의 멤버십 혜택도 2개월 무료로 누릴 수 있다.
기존에 제공하는 사업자클럽 회원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한다. 매월 총 9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지급하며, 신규 고객에게 5000원 웰컴 쿠폰도 제공한다. 월간 할인 쿠폰, 스마일배송 무료배송 등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의 주요 멤버십 혜택도 누릴 수 있다.
G마켓 B2B팀 변정우 매니저는 "G마켓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 할인 외에 사장님들이 사업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휴 혜택을 추가로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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