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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눈높이 담긴 정책 알릴 서울 청년 100명 뽑는다

기사등록 : 2024-04-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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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39세 대상, 5~12월 정책 콘텐츠 기획·제작 활동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청년 눈높이에서 알릴 수 있도록 '서울 청년' 100명을 찾는다.

서울시는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정책 '청년행복프로젝트'를 홍보할 '청년정책 서포터즈' 100명을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정책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기사 작성(30명) ▲이미지 제작(30명) ▲영상 제작(30명) ▲오픈채팅방 운영‧관리(5명) ▲커뮤니티 바이럴(5명)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콘텐츠를 기획‧제작‧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하는 청년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서포터즈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부여된 활동의 80%를 완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활동 종료 후 활동 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활동자는 서울시장표창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년정책과 온라인 활동에 관심이 많은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2~2023년 서울시 청년정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시 청년정책 서포터즈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seoulyouthofficia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사 작성‧이미지 제작‧영상 제작 분야 지원자는 지원 분야와 관련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지원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청년들이 시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추후 콘텐츠 제작이나 홍보 분야 등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역량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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