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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점보라면 시리즈, 매출 250억 돌파

기사등록 : 2024-04-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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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300만개 팔려...새 '틈새비김면'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는 지난해 5월부터 선보인 점보라면 시리즈 팔도점보도시락과 공간춘, 오모리점보도시락 3종의 누적 판매량이 3월말 기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PB 용기면이다.

점보라면 3종은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GS25의 용기면 카테고리 1~3위에 등극했다. PB라면이 매출 'BEST 3'을 휩쓸고 있는 것은 편의점 라면 역사 상 유례를 찾아 보기 어려운 성과다.

편의점 GS25가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인다. [사진=GS리테일]

GS25는 11일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이며 점보 열풍을 이어간다. 11~12일 우리동네GS 앱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20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주문 판매한다. 오는 18일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된다.

'틈새비김면'은 '팔도비빔면'과 '틈새라면'을 조합해 기획한 상품이다. 조각김이 아닌 널찍한 전장김이 활용된 것이 특징인데, 점보 시리즈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유튜브 먹방 콘텐츠 등을 위한 색다른 재미 요소를 제공하려는 기획 의도가 반영됐다.

'틈새비김면'은 가로 34cm, 세로 28cm 높이 9cm의 용기 안에 일반 1인분 라면 8개와 비빔면 소스 1개, 틈새라면 소스 1개, 비비고 직화참기름김(전장김) 1개로 구성됐다.

2종의 소스와 김 등은 개별 포장돼 있어 구매 고객은 기호에 맞춰 섞어 먹거나 따로 조리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6800원.

GS25는 '틈새비김면'에 이어 점보라면 시리즈를 분기 단위로 점보라면 출시하며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대종 GS리테일 가공식품팀 라면MD는 "이벤트 상품으로 기획했던 점보라면이 정식 상품으로 출시돼 이례적 판매고를 올리는 등 편의점 라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점보라면의 신드롬급 인기에 1위 브랜드의 컬래버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점보라면 신 메뉴 개발,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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