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2 08:45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인구감소지역의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환 차관은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 속에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가 전월(3.2%)보다 높은 3.5%를 기록하는 등 월별로 굴곡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제유가 상승,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배추는 가락시장 일평균 전체 반입량(314톤)의 절반 이상인 약 170톤을 이달 중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물량 5천톤, 대파 할당관세 3천톤도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이라며 "지난주부터 직수입 과일을 전국 1만2000여개 골목 상권에 공급하고 이번주 16개 전통시장에 농산물 납품단가를 지원한 데 이어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을 이달에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와 관련,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특례 요건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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