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인구감소지역의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환 차관은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3월 고용이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최근 확대되던 취업자 증가세가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며 "1분기 전체로는 전년동기비 29만4000명이 증가해 당초 예상했던 흐름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 속에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가 전월(3.2%)보다 높은 3.5%를 기록하는 등 월별로 굴곡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제유가 상승,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범정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TF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와 관련,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특례 요건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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