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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향수 '메모파리', 그랜드 호텔 팝업스토어 운영

기사등록 : 2024-04-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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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까지 성수동에 호텔 콘셉트 팝업스토어 운영
팝업 전용 한정판 제품·향수 카운셀링 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파리(MEMO PARIS)는 다음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프렌치 호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메모 그랜드 호텔'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메모파리(MEMO PARIS)는 2007년 세계여행가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창립한 브랜드로 기억(MEMORY)의 약자인 브랜드명처럼 여행의 기억을 향수로 만들고자 하는 철학이 담겨 있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특별한 향기와 문화적 배경, 지역의 희귀한 고급 원료들을 사용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메모파리 성수 팝업스토어 외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이번에 오픈한 '메모 그랜드 호텔' 팝업스토어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바로크 양식의 호텔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꾸며져 이국적인 장소로 상상의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자아낸다.

내부는 호텔을 그대로 재현한 로비와 컨시어지, 카지노, 라운지 등으로 공간을 구성해 고객들이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향존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카파도키아 오 드 퍼퓸'을 비롯해 팝업 한정판 향수 4종과 아시아 지역을 겨냥해 출시한 30ML 제품 등을 자유롭게 테스트해볼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메모파리 관계자는 "도심 한복판에서 이국적인 여행지의 호텔을 방문한 듯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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