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번 주(15일~19일)에는 신한제12호스팩이 증시에 나선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한제12호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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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과 3일 양일 간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 약 16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총 1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팩(SPAC)은 특수목적회사의 한 종류로, 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시장에 상장한 후 비상장기업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최종 기업 인수가 이뤄진다.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을 투자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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