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시 '정원진흥' 계획 추진...2028년까지 450곳으로 확충

기사등록 : 2024-04-14 11:2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정원문화 산업 육성을 위해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 역량 강화 등 3대 전략 10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정원문화 산업 육성을 위해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자료=대전시] 2024.04.14 gyun507@newspim.com

특히 시는 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재 43곳인 정원인프라를 오는 2028년까지 약 450곳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정원문화·산업 육성 거점역할을 수행할 공공정원을 기존 38곳에서 426곳으로 늘리고, 시민참여를 위한 민간 정원 등록을 5곳에서 20곳으로 확대 발굴한다. 또 자치구별 자연경관이 우수한 산림·녹지·하천 등을 활용한 지역 거점 정원도 중점 발굴해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 박람회 및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2028년까지 정원산업 시장 규모를 2061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정원진흥 실시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일류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