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소방청과 포스코 1%나눔 재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공상 소방공무원 일상회복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15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활동 중 부상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가운데 사회참여 의지가 높아 첨단 보조기구의 활용이 높은 이들 대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해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자료=소방청 제공2024.04.15 kboyu@newspim.com |
이달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보훈공단의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로봇 의수, 의족, 스마트 보청기, 전동휠체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기존 수혜자 제외한 현직 소방공무원 또는 퇴직 소방공무원(국가유공자로 인정된 자)이며 공상 판정을 받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으로 2022년 16명, 2023년 22명 등 지금까지 퇴직 소방공무원 포함 총 38명의 소방공무원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소방청 관계자는 "부상 소방공무원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 된 사업인만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며 "공상 소방공무원의 삶의 질 개선 위해 다양한 차원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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