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란·이스라엘 사태로 인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KOTRA는 최근 중동 지역의 급변하는 정세로 인해 물류·운송 차질과 프로젝트 지연 등 비즈니스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긴급 상담창구를 개설해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담창구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600-7119(연결번호 5번)를 통해 연결할 수 있다.
아울러 KOTRA는 홈페이지의 중동 지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중동지역본부와 중동 내 13개 무역관이 24시간 실시간으로 현지 동향을 모니터링한 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전용 게시판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 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지형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긴박해지는 중동 정세에 따라 우리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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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사옥 전경 [사진=KOTRA] 2020.09.17 fedor0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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