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셀프 웨딩 트렌드에 맞춰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날개를 달았다고 16일 밝혔다.
W컨셉이 최근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 간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드레스, 블라우스, 재킷 등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앱에서 세레모니웨어 키워드 검색량도 72% 대폭 늘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브라이덜 샤워, 하객룩 등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웨딩 등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에서 진행하는 '세레모니웨어' 기획전. [사진=W컨셉 제공] |
W컨셉 '이바나헬싱키', '가니송', '에잇데이즈어위크' 등 세레모니웨어 TOP 5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60% 뛰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W컨셉은 오는 22일까지 '세레모니웨어 컬렉션'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웨딩 촬영, 예식 2부 드레스 등으로 활용가능한 드레스 상품부터 재킷, 원피스, 액세서리, 슈즈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안지수 W컨셉 이노베이션 컨템포러리팀장은 "이번 행사에서 브라이덜샤워, 하객룩 외에도 활용도 높은 세레모니웨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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