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16 12:0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교육청은 서울시와 협력해 약사, 변호사, 퇴직 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이달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문 강사는 이달 22일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교에서 마약 예방 교육 총 1500회를 하게 된다.
해당 고시 개정은 청소년 마약사범이 2019년 239명에서 2023년 10월 기준 1174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청소년 마약 문제가 사회문제로 확산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뤄졌다.
교육청은 이외에도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 공모전, 걷기대회 등 청소년 마약 예방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