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청렴서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렴서구 추진단은 서철모 서구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돼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 ▲종합평가 대비 등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청렴서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서구] 2024.04.16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서 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청렴도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 분야 개선 방안과 올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위직 대상 갑·을질 설문조사와 실시간 결과 확인을 통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직장문화 정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서철모 청장은 "반부패·청렴활동 강화로 갑질·부조리 없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 정책 실효성을 높여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서구를 만드는 데 다 같이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12월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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