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랜드재단이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본아이에프와 함께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에는 본아이에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정영일 대표, 이재욱 본부장, 본아이에프 지주부문 이성진 대표, 브랜드가치관리실 함진경 실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은 늘어나는 결식 아동 및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와 지난 2022년 6월 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에 돌입했다.
이랜드재단, 본아이에프 감사패 전달식. [사진=이랜드재단 제공] |
본아이에프는 협약 체결 후 고객참여형 식사일반 캠페인, 천사박스 등 사업을 지원했다. 누적 3678명의 가정 밖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220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
지난 3월에는 이랜드 및 본아이에프 임직원들이 포천하랑센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식분야 진로강의, 멘토링 및 식사 지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협력을 확장했다.
이랜드재단 정영일 대표는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랜드재단과 본아이에프의 외식분야 사회공헌 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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