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22 09:39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의 미국 품절대란이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소개됐다고 22일 밝혔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매운 맛과 느끼함이 절묘하게 섞인 맛으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의 '원픽'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재료 마트 등 미국의 유통 업체 체인들과 소매점들 대부분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제품을 구매하기 힘들다. 인터넷에서는 '가는 곳마다 해당 제품이 품절'이라는 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수소문하고 오픈런하듯 '까르보불닭볶음면'이 전세계에 K-라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이러한 인기의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또한 자유로운 레시피의 변형도 한 몫 했다. 한국에도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이용한 수많은 레시피가 있듯 외국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에 파, 참깨, 삶은 계란 등을 추가해 다양한 맛과 비주얼로 즐긴다.
이 밖에 일명 '사진빨'을 잘 받는다는 것. 한 틱톡커는 "틱톡에 올라온 '까르보불닭볶음면' 영상을 보기만 해도 냄새와 맛이 느껴지는 기분"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하며 총 매출 1조 20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