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22 22:21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22일 4·10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당선인 총회에서 총선 백서 TF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서울 마포갑의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다.
조 의원은 지난 1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총선 백서를 제가 쓰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선 백서에는 총선 참패 원인 분석과 개혁 과제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총선 참패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총선 백서를 한시라도 빨리 집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미래통합당은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선거 종반 막말 논란 ▲원칙 없는 공천 ▲중앙당 차원의 효과적인 전략 부재 등을 총선 패인으로 지목했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