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존 리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이 초대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에 임명됐다.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주항공청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다.
존 리 본부장은 1956년생으로 미국 UC 샌디에고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존 리 초대 본부장 후보자는 미국 이민 1.5세대로 나사에서 29년간 재직하며 굵직한 우주 프로그램을 관리해 온 우주분야 전문가다.
NASA 고더드 스페이스 플라이트 센터 시니어 자문위원을 거쳐 미국 백악관 행정예산국에서 예산관리자 직책을 수행하며 성과를 내기도 했다.
존 리 초대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04.24 plum@newspim.com |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 선임고문을 맡고 있으며, 국제적 고위급 네트워크로 임무 지향적인 프로젝트 중심인 임무본부를 이끌어 갈 최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존 리 본부장은 우주항공청에 합류하게 되면 나사와 협력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존 리 초대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 프로필
▲1956년생 출생 ▲미국 UC San Diego, 생물학 학사 ▲미국 Carnegie Mellon University, 공공정책학 석사
▲미국 NASA Presidential Management Fellow, Office of Space Science and U.S. Senate ▲미국 NASA Program Analyst, Office of Space Science ▲미국 NASA Chief Information Officer, Office of Aeronautics ▲미국 NASA Program Executive, Heliophysics Division▲미국 백악관 Acting Chief, Information Policy and Technology Branch,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미국 NASA Program Executive, Heliophysics Division ▲미국 NASA Deputy Director, Joint Agency Satellite Division▲미국 NASA Director, Joint Agency Satellite Division▲미국 NASA Senior Advisor, Flight Projects, Goddard Space Flight Center▲한국 천문연구원 Senior Consultant(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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